혈관파괴 버거 등장, 열량 5000kal에 가까워
혈관파괴 버거 등장, 열량 5000kal에 가까워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2.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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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버거'에 이은 '혈관파괴 버거' 등장!!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무게만 1.1kg에 열량이 5000kal에 육박한 혈관파괴 버거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텔포드시 슈롭셔 주에 위치한 햄버거 전문점 '오스카 디너'(Oscar's Diner)는 버거 하나 당 열량이 5000kcal에 달하는 세트메뉴를 개발했다.

이 햄버거의 정식 명칭은 '타이타닉 버거'(Titinic Burger)지만 다 먹고 나면 혈관이 파괴될 정도로 무시무시하단 이유로 '혈관파괴 버거'라고 불린다.

성인남성 일일 섭취권장량의 2배에 달하는 5000kcal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햄버거는 450g의 소고기 패티, 베이컨 6조각, 닭가슴살 두조각, 감자 와플 두조각, 양파링 4조각, 치즈, 토마토 한 조각으로 이뤄져 있다.

밀크쉐이크와 감자칩, 샐러드 등이 곁들어 나와 세트메뉴를 다 먹을 경우 총열량이 6000kcal를 넘는다.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고객이 도전했지만 식당 측에서 제시한 45분 내에 음식을 모두 먹어치운 사람은 15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