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친절서비스,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서울의 친절서비스,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4.10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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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제6기 수료식, 64명 친절홍보대사 배출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제6기 수료식을 가졌다.

관광종사자의 친절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 처음 발족한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가 이번 수료식과 함께 6번째 친절홍보대사를 배출한 것이다.

▲ 서울호스피탤리티 제 6기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받아 들고 환한 웃음을 머금고 있다.

2007년 하반기부터 서울에 1천2백만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작한 아카데미는 올해 초 경영자 과정으로 특별과정을 실시했다. 제6기 수료생들은 관광분야 CEO 64명으로 지난 6주간 24시간의 친절서비스 교육을 마침에 따라 서울시장명의의 수료장을 받았다.

교육 과정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솔항공여행사 김형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동방관광(주) 김종숙 부회장과 한진관광 권오상 대표가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남상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의 특별 협조를 받아 김포공항에서 현장실습을 무리 없이 진행하는 등 친절교육 전반에 걸쳐 민과 관이 혼연일체가 된 모범사례”라면서 “64명의 홍보대사가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친절서비스에 앞장서 서울이 세계 관광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수료식에 앞서 김흥식 前 전남 장성군수가 ‘모두를 리더로 만든 CEO 군수, 김흥식 리더쉽’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수료식과 함께 중창단 ‘세레나데’의 축하공연을 이어졌으며 수료생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제6기 수료생으로 호스피탤리티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류승현 대표의 한정식 전문점 자하문에서 열렸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제7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다음 달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7기는 친절을 실질적으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실무자급 위주로 여행사, 호텔, 관광식당, 기념품/면세점, 유도선, 관광버스 사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