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및 환대의식 확산을 위한 접점 종사자 대상의 환대서비스 실천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관광안내, 교통(버스), 숙박, 관광식당, 쇼핑 등 5개 접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이번 매뉴얼은 현장조사를 통한 실무자 인터뷰 및 업무프로세스 분석 등을 통해 개발됐다.

환대서비스 이행표준 및 서비스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는 물론 영·중·일어로 된 외국어 응대멘트 등이 수록돼 있으며 현장 종사자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뉴얼북과 다이어리, 리플릿 등 총 3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위원회와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관광협회 등을 중심으로 매뉴얼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관광종사자 대상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매뉴얼을 접해 환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를 전자북형태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상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