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부 장관, 연평도 청소년들과 영화 관람
정병국 문화부 장관, 연평도 청소년들과 영화 관람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2.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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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주민 자녀 격려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지난 6일 연평도 포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지(경기도 김포,양곡 지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 자녀들과 함께 최근 훈훈한 내용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글러브’를 관람했다.

▲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영화관람은 연평도 주민의 자녀 100여명과 정병국 문화부장관, 문화부 간부 10명이 참여해 프리머스 김포점에서 상영됐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에도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주민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 후 정병국 장관 및 문화부 간부들이 연평도 청소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격려 선물도 전달했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체육 행사, 예술 공연 등의 다양한 참관 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