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주민 자녀 격려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지난 6일 연평도 포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지(경기도 김포,양곡 지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 자녀들과 함께 최근 훈훈한 내용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글러브’를 관람했다.
영화관람은 연평도 주민의 자녀 100여명과 정병국 문화부장관, 문화부 간부 10명이 참여해 프리머스 김포점에서 상영됐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에도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주민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 후 정병국 장관 및 문화부 간부들이 연평도 청소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격려 선물도 전달했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체육 행사, 예술 공연 등의 다양한 참관 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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