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인터컨티넨탈 1층에 있던 펍 바 ‘헌터스 터번’이 GS역삼빌딩 지하에 자리를 옮기고 기존의 해피아워를 한 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230석 규모의 넓은 공간에서 총 20여 가지 안주뷔페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무제한 선보인다.

헌터스 터번이 야심차게 마련한 스낵뷔페는 닭고기 케밥과 해물 딤섬을 비롯해 닭날개와 닭봉, 베트남식 볶음국수, 얼큰한 굴 짬뽕 등 식사로도 거뜬한 메뉴들이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에서 직접 공수한 홈메이드 독일식 소시지와 누룽지탕, 영양밥, 두부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뷔페식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당일 생산된 생맥주만을 제공해 더욱 신선하고 진한 생맥주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4시간 동안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무제한 소주를 포함하면 2만7500원이다. 영업은 월~토요일은 오후 6~11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월~금요일 11시30분부터 2시 30분까지만 한다. (문의 02-2005-0700)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