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무형문화인의만남 개최
2011무형문화인의만남 개최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2.11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광식 문화재청장 비롯 무형문화인 대거참석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2011무형문화인의만남’이 오늘 한국의 집 취선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 무형문화인들을 초청 신년인사와 함께 앞으로 무형문화의 발전과 다짐하는 덕담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인 한국의 집 앞에서 식전공연으로 ‘길놀이’ 및 ‘지신밟기’행사와 함께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최광식 문화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무형문화재의 전반적인 소개와 역사를 되짚어 보는 영상 시청후 앞으로 국악계를 짊어지고 갈 어린 국악인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송소희(중2)양의 ‘비나리’로 문을연후 신미림초등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사물놀 리가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

마지막으로 서도서리 보유자 이은관선생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이은관선생은 힘찬 어조로 “잔 많이 채워 드시고 한해 무형문화발전에 고생 많으셨다”며 “건강하게 앞으로도 무형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말하며 건강을 기원한 건배제의를 했다.

오늘 행사는 딱딱한 격식없이 시종 편안하고 자연스런 가운데 서로 덕담과 음식을 나누며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