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화환 대신 쌀 기증 화제
서울종합예술학교, 화환 대신 쌀 기증 화제
  • 최재영 인턴기자
  • 승인 2011.02.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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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영화인 위한 쌀 모금에 각계 사회인사 대거 참여

[서울문화투데이= 최재영 인턴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자선 입학식을 열어 화제다.

▲ 쌀 모금 행사 중인 서울종합예술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얼마 전 생활고로 죽은 영화인을 비롯, 불우한 영화인을 위해 화환 대신 쌀 기증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월 28일 입학식에서 기증받은 쌀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4년만에 컴백한 세븐과 걸그룹 레인보우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출연료 일부를 성금에 기부한다. 또한 축사를 맡은 국회의원 박진과 주한 독일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등 유명 사회인사들이 참여해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실용음악, 연기, 뮤지컬, 개그 등 13개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직 중인 교수로는 현영, 류승룡, 김연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