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 활성에 총력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 활성에 총력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2.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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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위한 전문인력 교육 다수 실시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2007년부터 병원 및 의료관계자 대상으로 시행해온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수료자(총 373명) 중 마케팅전문가 육성을 위한 심화과정을 오는 2.26부터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서, 2.26부터 4.9까지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매주 토요일 총 8회, 5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의료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홍보, 마케팅 및 상품개발 기법 등에 초첨을 맞추어 진행되며, 공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시범과정으로서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내용은 의료관광의 마케팅기법 및 사례연구, 상품개발, 메디컬 광고기획 및 홍보기법 등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실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생과 강사진이 팀을 이루어 기획서를 작성, 발표하는 워크샵을 통해 기획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 이번 과정의 특징이다.

공사는 이외에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원군’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월에는 강원도지역의 다문화가정 인력(3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관광지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4-5월에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8기(50명) 과정을 운영해 의료관광 전문인력 육성에 전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