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해찬들, '8선 고추장'’으로 냉장고추장 제압!
CJ 해찬들, '8선 고추장'’으로 냉장고추장 제압!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1.02.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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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사용 고추장 3종류로 늘어…해찬들 고추장 1위 파워 더 세질 듯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CJ제일제당 해찬들이 신제품 ‘8選선 태양초고추장’로 냉장 고추장 시대를 본격 연다.

‘8選선 태양초고추장’은 8가지 엄선된 국산 원재료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순수 고추장으로, 냉장유통을 통해 고추장 본연의 숙성된 맛과 빛깔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그 동안 지역 장류업체나 풀무원, 대상 등에서 냉장 고추장을 내놓은 적이 있으나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지 못했다. 장류 1위 브랜드 해찬들이 고추장 냉장 시대를 본격 열면서 최고의 고추장으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8選선 태양초고추장’은 햇고추가루, 햅쌀, 신안천일염, 국산콩메주, 조청, 종국, 쌀발효증류주, 정제수 등 8가지 국내산 원재료만 사용했으며 일반 고추장은 여기에 중국산 고추양념과 쌀가루, 간장원액, 정제염 등이 더 들어가 12가지 정도의 원재료를 사용한다. 8選선 태양초고추장은 원재료 사용가짓수를 줄여 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을 지향했을 뿐 아니라, 햇고추가루와 햅쌀 등 원재료 수준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으로 기존 프리미엄 고추장인 ‘100% 국산고추장’과 같이 500g에 7150원이다.

냉장유통 고추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발효식품인 고추장 본연의 맛 품질을 최상의 상태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8選선 태양초고추장’은 제품 생산 후 일주일 가량의 후(後) 숙성 공정을 통해 맛있게 숙성된 맛을 끌어낸 뒤, 냉장유통으로 이 최상의 맛을 계속 유지시킨다. 상온 유통되는 일반 고추장은 유통과정에서도 발효가 계속돼, 유통기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색이 짙어지는 갈변 현상이 일어나지만 냉장 고추장은 그럴 일이 없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은 8選선 태양초고추장 출시로 햅쌀 고추장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수확한지 1년 이내의 국내산 햅쌀만 사용하는 고추장은‘8選선 태양초고추장’ , ‘100% 국산고추장’, ‘찹쌀고추장’(햇찹쌀 사용) 등이다. 앞으로 해찬들은 쌀 외에도 다양한 곡류 베이스를 사용한 고추장으로 웰빙과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해찬들은 2010년 연간 시장점유율에서 고추장, 초고추장, 된장, 쌈장 전분야에서 모두 연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해찬들 고추장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2011년에는 연간 시장점유율을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