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지능형 가로개 190개 설치완료
상암동, 지능형 가로개 190개 설치완료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2.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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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밝기에 따라 색상, 조도 바뀌는 가로등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서울시는 상암동 DMC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C)에 지능형가로등 IP-인텔라이트 189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IP-Intellight P형

IP-인텔라이트는 가로등 기능은 물로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바뀌는 이벤트 조명으로 음악청취도 가능하며 시설물 보안을 위한 CCTV기능과 무선인터넷도 제공한다.특히 센서를 설치해 주변 밝기에 다라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돼 최대 20%의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며, LED메인조명의 효율을 개선 향상시켜 고압나트륨 등 대비 100%, 일반 메탈가로등 대비 116%, 수은등 대비 192% 고효율 가로등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기존의 지능형 가로등 기능에 긴급호출 비상 통화시스템을 추가해 비상시 버튼만 누르면 통합운영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는 미래의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서울의 대표 미래거리다"며 "공항철도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42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 것으로 기대돼,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