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공개! 모나리자 숨겨진 25가지 베일벗다
한국 최초 공개! 모나리자 숨겨진 25가지 베일벗다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2.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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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용산 전쟁 기념관서 다빈치展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 오는 27일까지 용산 전쟁 기념관 기획 전시실 1,2층에서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전이 열린다.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의 과학기술자 파스칼 코데는 본인이 개발한 2억 4천만 화소의 특수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2년간 분석을 통해 모나리자에게 원래 눈썹이 있었다는 비밀을 비롯하여 모나리자의 25개의 비밀을 공개한다.

이 특수 카메라는 자외선부터 적외선가지 다양한 범위의 실험을 통해 세부 이미지들을 만들고 생산할 수 있으며, 인간의 눈으로 절대 볼 수 없는 빛의 범위까지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그 결과 모나리자 그림을 25배 이상 확대한 4M X 3M 거대 사이즈의 고해상도 사진들로 모나리자의 미소와 스푸마토 기법으로 칠해진 덧칠의 비밀, 최초의 색깔 등 그 동안 세계가 궁금해 하는 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이 드디어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500년간 감춰져 있던 그 비밀의 증거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빈치 최고의 유산인 발명노트 (코덱스) 2점, 65종의 발명품– 자전거, 헬리콥터, 글라이더, 낙하산, 잠수함, 탱크 등 -,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그림 12점, 시체 30여 구를 해부하여 그린 해부학 스케치 40여 점, 앙기아리 전투 스케치 14점,실제 사이즈의 <최후의 만찬> 460x880cm 영상다빈치의 예술 작품을 분석한 여러 편의 영상 - <스포르자 기마상> Sforza Horse, <모나리자> Mona Lisa, <비트루비우스의 인체비례> Vitruvian Man 등-BBC 에서 제작한 명품 다큐 <다빈치의 생애> (50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