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유경 인턴기자] 백업 선수 출신의 전설적인 아일랜드 복서 미키 워드(마크 월버그)가 트러블메이커 형 디키 에클런드(크리스찬 베일)와 함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파이터>[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주연: 마크 월버그, 크리스찬 베일 ]가 지난 2월 1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을 점치는 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확정 이후 온라인 상에서 예고편, 포스터 등을 공개할 때마다 크리스찬 베일과 마크 월버그의 미친 존재감으로 개봉 문의가 쇄도했던 <파이터>, 콜린 퍼스 주연의 영국 말더듬이 수상의 이야기를 다룬 <킹스 스피치>, 나탈리 포트만의 임신 소식과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슈가 되고 있는 <블랙스완>,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코웬 형제 작품의 <더 브레이브>가 경합을 벌인 결과 미국 개봉 당시 블록버스터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마크 월버그의 연기변신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롱런 중인 <파이터>가 아카데미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55%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블랙스완>이 23%, <킹스 스피치>가 18%,, <더 브레이브>가 5%를 기록했다.

한편 영화 <파이터>는 3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김유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