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들이, 서울시 트레킹 문화 앱 하나면 OK?
봄철 나들이, 서울시 트레킹 문화 앱 하나면 OK?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2.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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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맞이 나들이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스마트폰 앱 무료서비스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가까운 서울 나들이를 떠날 계획이라면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 트레킹·문화 앱을 이용해 보자. 

시는 다가오는 봄철 나들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Let's 서울 트레킹’, ‘서울 문화 즐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앱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 앱서비스

‘Let's 서울 트레킹’ 앱은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한 트레킹 코스인 서울의 숲길 17개소, 하천길 12개소, 공원길 17개소, 역사문화길17개소, 숲속여행길 22개소 등 서울의 걷기 좋은 길 110곳의 정보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내 주변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해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트레킹 코스 중간에 사진촬영, 메모 입력기능이 있어 직접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보고 내가 만든 걷기 좋은 길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앱으로 개발했다. 

‘서울 문화 즐기기’ 앱은 서울의 문화시설·공연, 문화재 정보를 알려주는 앱으로 내 주변 극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증강현실 길안내 서비스와 지도위에서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모바일 웹서비스(m.seoul.go.kr)에서도 생태문화길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정보 접근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계헌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공감형 스마트폰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폰 앱 개발 공모전 개최, 민관협력 앱 개발, 공공정보 공개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시민중심의 모바일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