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허브 <세종벨트> 멀티문화패키지로 도약
문화허브 <세종벨트> 멀티문화패키지로 도약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3.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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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센터 오픈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 도심 속 문화마당으로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봄을 맞아 공연, 전시, 식사를 함께 즐길수 있는 세종벨트 문화상품이 새롭게 출시 됐다.

▲ 세종벨트

40여종의 통합패키지 문화상품은 세종벨트에 참여한 문화예술기관들의 작품들을 엮은 것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산하 예술단작품을 묶은 ‘로얄패키지’와 FC서울의 축구경기와 공연·전시·체험(63CITY)을 묶은 패키지, 그리고 뉴욕 메트 오페라를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패키지 등 다양한 항목으로 꾸며졌다.

‘BIG4로얄패키지’는 뮤지컬 투란도, 오페라 토스카,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 연극 햄릿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의 4가지 대표작들을 묶어 10만원에 판매한다. 따로따로 공연을 관람할 때 보다 반 이상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프로그램북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하트코스 추천상품인 ‘내 마음속의 S가’ 패키지는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세종문화회관)>와 ‘디터람스전-Less and More(대림미술관>’, 세종·충무공 이야기(무료추천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관람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980년대 히트곡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포함돼 있어 중장년층 모임이나 부모님 선물로 좋다.

특선패키지 중 ‘美앤味(미앤미)’는 ‘점프’ 공연 관람 후 도보로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세종문화회관의 편의시설 광화문 ‘아띠’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어느멋진날’ 패키지는 ‘점프’ 공연관람과 ‘디터람스전-Less and More(대림미술관>’ 과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전시관람으로 코스를 구성해 봄나들이용으로 좋다. 특히 2월 세종벨트 최고 히트상품인 ‘어느멋진날’은 40%나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세종벨트 리플렛

주말에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안에 위치한‘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 센터’해치무대에서 마임, 인디밴드, 브라스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010년 8월, 세종벨트 인포센터 오픈과 동시에 해치마당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며 도심 속 문화마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5시에 열리는 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벨트는 3월 통합패키지 출시 기념 새봄맞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 센터’에서 3월 패키지 문화상품 및 공연,전시 티켓을 구입시 ‘비아 디 나폴리(광화문점)’ 쿠폰을 현장구매자에 한하여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