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봄을 맞아 공연, 전시, 식사를 함께 즐길수 있는 세종벨트 문화상품이 새롭게 출시 됐다.
40여종의 통합패키지 문화상품은 세종벨트에 참여한 문화예술기관들의 작품들을 엮은 것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산하 예술단작품을 묶은 ‘로얄패키지’와 FC서울의 축구경기와 공연·전시·체험(63CITY)을 묶은 패키지, 그리고 뉴욕 메트 오페라를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패키지 등 다양한 항목으로 꾸며졌다.
‘BIG4로얄패키지’는 뮤지컬 투란도, 오페라 토스카,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 연극 햄릿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의 4가지 대표작들을 묶어 10만원에 판매한다. 따로따로 공연을 관람할 때 보다 반 이상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프로그램북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하트코스 추천상품인 ‘내 마음속의 S가’ 패키지는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세종문화회관)>와 ‘디터람스전-Less and More(대림미술관>’, 세종·충무공 이야기(무료추천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관람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980년대 히트곡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포함돼 있어 중장년층 모임이나 부모님 선물로 좋다.
특선패키지 중 ‘美앤味(미앤미)’는 ‘점프’ 공연 관람 후 도보로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세종문화회관의 편의시설 광화문 ‘아띠’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어느멋진날’ 패키지는 ‘점프’ 공연관람과 ‘디터람스전-Less and More(대림미술관>’ 과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전시관람으로 코스를 구성해 봄나들이용으로 좋다. 특히 2월 세종벨트 최고 히트상품인 ‘어느멋진날’은 40%나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에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안에 위치한‘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 센터’해치무대에서 마임, 인디밴드, 브라스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010년 8월, 세종벨트 인포센터 오픈과 동시에 해치마당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며 도심 속 문화마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5시에 열리는 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벨트는 3월 통합패키지 출시 기념 새봄맞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 센터’에서 3월 패키지 문화상품 및 공연,전시 티켓을 구입시 ‘비아 디 나폴리(광화문점)’ 쿠폰을 현장구매자에 한하여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