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대구시 공동, 일본 관광설명회 개최
관광공사-대구시 공동, 일본 관광설명회 개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3.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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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지방관광 활성화 마케팅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일본 주요 5개 도시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대표: 조해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대구관광설명회(3월 7일∼3월 12일)를 개최한다.

▲ 일본인 관광객을 설명하는 안내도우미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일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2011년 대구방문의 해 및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8.27∼9.4)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3월 7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도쿄(3월 8일), 오사카·후쿠오카(3월 10일), 히로시마(3월 11일)에서 각각 개최돼 총 400여명의 일본 전역 주요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및 육상선수권대회를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X 경부선 2단계 개통 및 신칸센 전선 개통(3월 12일) 등 양국 교통인프라 개선과 연계해 대구·영남권으로의 FIT(Foreign Individual Tourist /개별여행관광객) 관광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에서는 3월 12일 JUMP 공연을 중심으로 한 ‘대구관광의 밤’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일반시민 1,400명을 대상으로 한 공연 응모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돼 히로시마의 한국문화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역동적인 대구 관광 홍보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3월 대구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여수엑스포·전라남도 관광설명회(4월/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지방로케지를 중심으로 한 한류관광설명회(5월/도쿄), 전라북도 관광 위크(7월/나고야) 등 연중 지방별 관광설명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9월에는 ‘한국 새로운 발견, 지방’이라는 테마로 일본최대 관광박람회 JATA에 참가하여 한국 지방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방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지방관광 활성화 마케팅을 통해 공사는 2년 연속 일본관광객 300만명 이상을 유치한 관광성숙시장으로서 일본인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 해소 및 점차 증가하고 있는 FIT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