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와 박한별 연기와 연애 속내 밝혀
윤은혜와 박한별 연기와 연애 속내 밝혀
  • 송유빈 기자
  • 승인 2011.03.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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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연기력 부족은 발전하겠다', 박한별 '세븐으로 행복하다'

[서울문화투데이 송유빈 기자]배우 윤은혜와 박한별이 '택시'에 출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TV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호흡을 맞춘 윤은혜와 박한별이 나섰다.

 윤은혜와 박한별은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특히 자신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거침없이 속내를  밝혔다.

 연기력 논란에 매번 입방아에 오른 윤은혜는 “가수 출신인데, 운이 좋아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맡았었던 게 오히려 미움을 산 거 같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건 당연하다. 과정을 거치며 나 역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과 공개 열애 중인 박한별은 뒤늦게 교제사실을 인정한 것에 대해 “당시에는 나이도 어리고, 신인이었다. 한국 연예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거 같다”면서 “그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10년 간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교제사실을 공개한 후 어딜 가든 교제에 대한 질문공세가 있어서 힘들었다”며 “헤어질 생각도 해봤지만, 나중에 내가 일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내가 행복했었던 이유는 그 친구 밖에 없을 것 같아 참고 이겨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