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예술창작활동 진흥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연간으로 진행되는 2011년도 장애인관련 문화예술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

2011년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은 국고로 집행되는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과 복권기금으로 집행되는‘장애인 창작 및 표현활동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추진된 장애인 사업의 영역을 보다 세분화하여 장애 및 비장애 예술가(단체)의 참여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 문화예술전문 법인등록단체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업인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집중육성 사업>, 장애인의 특성에 부합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애인 문화향수 지원>, 장애인 예술 동호인 단체의 심의·선정·평가·관리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있는 단체를 지원하는 <풀뿌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국제교류 지원> 등 4개 부문이다.
장애인 문화예술전문 법인등록단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가 또는 단체 등은 오는 24일(목)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arko.artskore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복지부 (장애인사업 담당 02-76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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