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는 서울시 캠핑장으로
봄나들이는 서울시 캠핑장으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1.03.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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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문 닫았던 서울시 캠핑장 봄맞이 문 열어

서울시는 겨우내 문을 닫았던 서울대공원 캠핑장 등 4개소의 운영을 3월부터 시작하고, 현재 확장 공사 중에 있는 상암동 노을캠핑장은 오는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월) 밝혔다.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총 447면을 확보하고 있는 5개소 캠핑장 중 중랑캠핑숲과 한강 난지캠핑장은 겨울에도 캠핑애호가 중심으로 운영해왔고, 겨울철에 문을 잠시 닫았던 과천 서울대공원 캠핑장과 강동 일자산자락에 자리잡은 그린웨이가족캠핑장이 3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것이다.
캠핑장 예약은 지난 2월초 새로 개편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 들어가면 서울시 5개 캠핑장 예약사이트가 한 곳에 연결돼 있어 예약이 편리하다.(시작화면 ⇒ 프로그램/시설 예약 ⇒ 캠핑장 예약 코너 클릭)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 많은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내년 봄 서남권 푸른수목원 캠핑장(70면) 운영을 시작하며, 장기적으로 서울시가 소유한 남양주시 사능양묘장과 고양시 북한산 사기막골에도 캠핑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