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시설물 봄맞이 일제점검
서울시 교통시설물 봄맞이 일제점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1.03.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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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시전방에걸친 대대적 점검,수리 및 도색

서울시(도시교통본부)가 봄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위해 3~5월까지 교통신호등․버스․지하철․공영주차장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해빙으로 지저분하게 얼룩지고 훼손된 신호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3.31(목)까지 해빙기 일제 정비하며 이번 신호등 54,879개소, 교통안전표지 227,798개를 현장에서 육안으로 점검해 정비할 예정이다.
주요정비 내용으로는 ▴신호등의 퇴색된 렌즈 또는 고장난 LED모듈을 교체하고, ▴떨어져나간 챙 보강 및 ▴광고물이나 낙서 등으로 훼손된 신호제어기 재도색 등이며, 차량충격 등에 의해 ▴훼손된 교통안전표지 교체 및 보수, ▴대형표지판인 도로표지 지주가 기울어졌는지에 대한 점검과 함께 ▴표지판이 가로수에 가려 보이지 않는 곳 가지치기 등도 실시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