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Special Interview] 장수진 ㈜에임브로드 대표 "IT가 나의 예술, 나는 오늘도 상상하기 위해 출근한다" [Special Interview] 장수진 ㈜에임브로드 대표 "IT가 나의 예술, 나는 오늘도 상상하기 위해 출근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이지완 기자]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훈민정음을 반포했을 때, 당시 권력 계층이었던 양반가들은 한글을 ‘언문’이라 부르며 낮추어 말하곤 했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말과 글이 달라 어려움을 겪기에 ‘한글’을 창제한 것이지만, 도리어 권력 계층은 평민과 아녀자들이 ‘언어’를 갖게 되는 것이 두려워했다. 글을 읽고, 쓰는 것은 양반만의 특권이었고 많은 백성이 언어를 갖게 되면 필연적으로 자신들의 권력이 약해질 것을 알았다.과거에서는 언어와 정보를 쟁취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 세상은 조금 다르다. 이슈인물 | 이은영·이지완 기자 | 2021-06-16 10: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