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간]이동식 『박엽평전』 출간…“칼을 찬 어느 문인을 기억하며” [신간]이동식 『박엽평전』 출간…“칼을 찬 어느 문인을 기억하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조선 광해군 때의 문신 박엽(朴燁)이 인조반정 이후 ‘파렴치범’으로 몰려 처형된 사건에 관한 진실을 찾아 나선 저널리스트의 기록이 책으로 나왔다. 박엽(朴燁, 1570~1623)은 1597년(선조 30)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1601년 정언(正言)이 되고, 이어 병조정랑·직강(直講)을 역임하고 해남 현감 등을 지냈다. 그 뒤 광해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가 되어 광해군의 뜻에 따라 성지(城池)를 수축해 북변의 방비를 공고히 했다. 그리고 황해도 병마절도사를 거쳐 평안도 관찰사가 되어 6년 동안 규율을 책 | 진보연 기자 | 2023-01-02 15:2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