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의 팝아트를 다룬 [팝/콘(Pop/Corn)]전(2019. 6. 11-9. 29)이 열리고 있다. 김기라, 김승현, 김영진, 김채현, 남진우, 노상호, 아트놈, 옥승철, 유의정, 이동기, 임지빈, 찰스장, 한상윤, 275C 등 14명의 작가를 초대한 이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현단계 한국팝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초대작가들 중 이동기, 아트놈, 찰스장, 한상윤 등 4명을 제외한 나머지 작가들은 2009년 [인사미술제] 이후에 등장한 신예들이다.한국의 팝아트는 1967년 당시 중앙공보관 전시실에서 열
윤진섭의 비평프리즘 | 윤진섭 미술평론가 | 2019-06-2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