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ulture Interview] 김영수 종로한복축제 예술총감독 ‘종로에 한복 꽃이 피다’ [Culture Interview] 김영수 종로한복축제 예술총감독 ‘종로에 한복 꽃이 피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발행인·이지완 기자] 종로는 한양 도성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경복궁과 종묘 등 전통 공간이 밀집돼 있고, 예부터 관청과 상업지역이 공존한 지역이었다. 지역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받은 지명이 지금도 쓰이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피맛골’은 조선 시대 높은 벼슬 관리들이 다니는 큰 길을 피해 평민들이 다니던 뒷골목, 말(馬)을 피하는 골목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종로구 원남동에 있는 순라길 또한 조선시대 순라들이 순찰을 돌던 길이라는 역사에서 유래됐다. 이처럼 예부터 고관대작과 평 이슈인물 | 이은영 발행인·이지완 기자 | 2021-10-08 14: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