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향년 92세의 나이로 타계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향년 92세의 나이로 타계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물방울 화가’, 한국 추상미술계의 거장 김창열 화백이 지난 5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김창열 화백은 영롱하게 빛나는 물방울과 동양의 철학과 정신이 담긴 천자문을 캔버스에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난 김 화백은 열여섯 나이에 남으로 내려와 이쾌대가 운영하는 성북회화연구소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검정고시로 서울대 미대에 입학했지만 6.25 전쟁의 발발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다. 전쟁 후 김 화백은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을 걸었 미술 | 왕지수 기자 | 2021-01-06 10: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