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천호선의 포토 에세이 72]봉은사와 백남준 [천호선의 포토 에세이 72]봉은사와 백남준 이어령교수의 최근 저서 ‘한국인 이야기’에서 추사 김정희가 말년을 봉은사에서 보냈다는 구절을 읽으면서, 10여년전 봉은사에서 개최된 백남준의 49재에 참석하고 사진도 몇장 찍었던 기억이 떠올라 지난 8월말 봉은사를 둘러 보았다. 땅에는 연꽃이, 하늘에는 백색 연등이 가득히 들어차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강남 삼성동 한복판에 위치한 봉은사는 794년 신라의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로 창건하였으며, 1562년 조선조 명종의 문정왕후가 봉은사(奉恩寺)로 명칭을 바꾼 것이다.2006년 1월29일 마이아미에서 타계한 백남준의 유해는 한국 사진 | 천호선 금천문화재단 이사장/전 쌈지길 대표 | 2020-09-18 11:2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