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백지혜의 조명 이야기]작은 빛들을 모아 도시의 밤을 아름답게 [백지혜의 조명 이야기]작은 빛들을 모아 도시의 밤을 아름답게 필자가 사는 동네는 오래된 동네라서 가로등이나 보안등 시설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는지 해가 지면 꽤 어둡다. 게다가 가로수는 세월에 따라 무성해져 그렇지 않아도 뜨문뜨문 설치된 가로등을 가려버리기 일쑤이다. 살기에 불편함은 없으나 경관조명 개념이 없던 때에 지어진 아파트라 건물 조명도 따로 없고 사람이 드나드는 입구에도 침침한 조명이 하나 켜져 있다. 주변에 나무는 무성하나 요즘 짓는 공동주택처럼 나무를 멋지게 비추는 조명 하나 볼 수 없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낯선 빛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는데 마침 우리 아파트 건물 바로 앞에도 백지혜의 조명이야기 | 백지혜 디자인 스튜디오라인 대표, 서울시좋은빛위원회 위원 | 2021-09-08 09: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