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근수의 무용평론] 2020년 대면(對面) 무대에서 본 좋은 공연 10작품 [이근수의 무용평론] 2020년 대면(對面) 무대에서 본 좋은 공연 10작품 무대 없이는 무용도 없다. 디지털과 영상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종합예술로서의 무용무대를 재생시키긴 어렵다. 춤이 주는 감동은 현장에서일 뿐이다. “춤은 사라지기 때문에 영원하다”란 알랑 바지유(Alain Badiou)의 명언을 기억하면서 실무대공연이 대부분 사라진 한 해 동안 무용가들을 그리워했다. 평론이 그들을 위로하기 전 무용가들이 나를 먼저 위로해 주었음을 실감하면서 이 공연들을 볼 수 있음에 감사했다. 10개 작품을 공연일자별로 추려보았다. ‘비트 사피엔스’(Bit Sapiens, 김성한, 2.2,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이근수의 무용평론 | 이근수 무용평론가/ 경희대 명예교수 | | 2021-02-24 11:31 [이근수의 무용평론]‘2020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에서 본 다섯 작품 [이근수의 무용평론]‘2020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에서 본 다섯 작품 프랑스 바뇰레 국제안무대회 파견을 위해 1991년 시작된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horeography Festival, SCF)이 올해로 30년을 기록한다. 첫해 예선을 통과한 안애순이 ‘씻김’을 가지고 프랑스 본선에 진출한 것을 효시로 하여 이제는 매년 스무 명 넘는 젊은 안무가들이 이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를 누빈다. 대회명칭이 지금의 이름으로 정착된 지도 올해가 13년째다. 13이란 숫자 때문일까, 코로나 팬데믹과 맞물린 올 행사는 안타까웠다. 불과 3일 동안, 아르코 소극장에서 객석의 1/3만 이근수의 무용평론 | 이근수 무용평론가/ 경희대 명예교수 | 2020-12-24 11: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