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승일‧이택우 2인전《산책자와 협잡꾼》…서구 ‘그랜드투어 ’문화 재해석 이승일‧이택우 2인전《산책자와 협잡꾼》…서구 ‘그랜드투어 ’문화 재해석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종로구에 위치한 전시공간 더레퍼런스에서 이승일‧이택우 작가의 2인전《산책자와 협잡꾼》이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그랜드투어(grand tour)라는 17세기 서구 여행 문화를 참조한다. 그랜드투어 여행자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교양을 찾고자 몇 년에 걸쳐 이탈리아 유적을 관광한다. 제목 《산책자와 협잡꾼》은 그 시기에 그랜드투어에 나선 여행자가 저술한 여행기를 인용한다. 여행자에게 그랜드투어는 신체를 이동하는 공간 차원의 이동일 뿐만 아니라, 과거를 헤아리는 전시·박람회 | 안소현 기자 | 2021-09-28 17:26 《이불-시작》 展 개최 《이불-시작》 展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작가 이불의 개인전《이불-시작》을 3월 2일(화)부터 5월 16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2020년 전시의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전시에서는 이불 작가 초기 활동의 ‘퍼포먼스 기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초로 공개되는 드로잉 50여 점과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재제작한 참여형 조각 1점, 퍼포먼스 비디오와 사진기록 70여 점, 조각과 오브제 10여 점이 소개된다.당대의 여성 작가이자 청년 작가였던 이불의 지난 작품과 자료를 발 전시·박람회 | 왕지수 기자 | 2021-03-02 11:00 황민규 개인展, 오타쿠 문화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탄생 황민규 개인展, 오타쿠 문화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탄생 서브컬쳐 (Subculture)의 대사와 편집법으로 과거를 현재에 소환하는 황민규 작가의 개인전 ‘터전의 끝’이 더레퍼런스에서 개최된다.서브컬쳐는 하위문화를 뜻하며 전체문화(Co-culture)와는 상대된 개념의 문화다. 작가 황민규는 가상과 현실이 혼재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영향에 주목하며 8~90년대의 서브컬처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이미지로 선보인다.특히 영상 매체에 기반해, 기록과 조작이라는 두 가지 원칙으로 세기말의 세계관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동시대의 불행한 사회를 그려내는 데 집중한다.전시는 친구의 작 전시·박람회 | 김지현 기자 | 2019-12-19 18: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