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남해군은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발판이 될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공식 구호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신명자(여, 40세) 씨가 제안한 ‘꿈을 안고 남해로! 바다를 품고 세계로!’ 선정했다.

 당선작인 ‘꿈을 안고 남해로! 바다를 품고 세계로!’를 비롯해 가작으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3동 문준우(남, 19세) 씨의 ‘솟아라 바다의 힘, 펼쳐라 남해의 꿈’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당선작에게는 50만원, 가작에게는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지난 1월 25일 마감한 대회 구호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602건이 접수되어 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국토해양부 주최로 매년 열리는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남해군 상주해수욕장과 송정 솔바람해변 일원에서 요트 등 9개 종목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선수와 관광객 5만여 명이 참여해 활력 넘치는 해양스포츠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