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
2011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5.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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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수궁가,경기민요,배뱅이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사)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은 오는 6월 18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종로구청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음악회는 국창 정광수 선생의 뒤를 이은 정옥향 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 이사장(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조교)을 비롯한 실력을 갖춘 소리꾼들이 총 출동한다.

정옥향 이사장은 1968년 소리꾼 박농월 선생의 소개로 명창 김소희 선생에게 남도소리를 배우면서 현재까지 43년간 소리를 해오고 있다. 김소희 선생에게  남도민요, 춘향가를 사사 받고 정광수 선생에게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춘향가를 배우고 조상현 선생에게 심청가, 춘향가를 사사 받았다. 2001년부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조교로 선정된 이후. 국창 故 정광수 선생의 법통소리를 전승하기 위한 예술교육활동과 후진양성 및 국악 저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김정희 무용단의 난타,교방무, 김종만 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 서울동부지부장의 판소리 수궁가 중 '임자없는...', 최창남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예능보유자의 경기민요, 정옥향 이사장의 판소리 수궁가 중 '여봐라 주부야', 이은관(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보유자의 배뱅이굿, 윤충일의 각설이 타령 등으로 꾸며졌다.

문의-(사)국악로문화보존회 사무국장 010-5298-6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