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중앙회, ‘장애인 관광버스 개조 지원’사업 실시
관광협회중앙회, ‘장애인 관광버스 개조 지원’사업 실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5.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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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도모 및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의 관광 편의를 위해 ‘장애인 관광 버스 개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관광 접근성 향상을 통해 관광 활성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일반 관광버스에 휠체어 리프트 및 좌석 탈착이 가능한 레일 설치 등의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관광을 위해 차량개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전세버스, 여행사 등) 중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록 업체다.

차량 개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업체는 ▲ 공모제안서 및 요약서 ▲ 차량등록증 사본(출고 후 4년 이내의 차량에 한함)※신차 구입시 - 신차 구입 계약서 사본 1부  ▲ 차량가액(중고차 가격) 증빙서류 ▲ 개조내역에 따른 상세견적서 및 개조(구조변경)후 도면 ▲ 버스 내? 외부 사진자료 ▲ 신청기관의 사회공헌 관련 실적자요 ▲ 사업자등록증(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록증) 사본을 각 6부씩 준비해 오는 6월 17일까지 중앙회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24일 이후 개별 통보되는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조 후 정부 복지관광 및 장애인관광사업에 차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회로부터 홍보 및 안내를 지원받게 된다.

향후 중앙회는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과 개조차량이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