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사)비비비(BBB)코리아(회장 유장희)는 15일 ‘언어장벽 없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비비비(BBB)코리아는 총 17개 언어에 능통한 4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언어문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외국인의 언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 한해 6만여건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외국인에 대한 언어,문화 통역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언어문화 통역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업무 협력이 언어,문화 전화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를 널리 알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언어장벽 없는 따뜻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