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9일부터 2월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산시는 17일 오전 '2012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연계해 '2012 부산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그랜드 세일은 내년 1월9일부터 2월29일까지 52일간 해운대와 남포동, 광안리, 서면 등 부산시내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외국인 관광객(국내 거주 외국인)이다.
지역 주요 백화점 등 쇼핑시설 14곳, 숙박 시설 14곳 등 82개 업체 2천400여 곳이 이번 세일에 동참하며, 세일기간 쇼핑ㆍ문화ㆍ음식ㆍ공연 가격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세일 참가업체의 할인 쿠폰 북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2012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제주, 경북, 강원, 전남 등 6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