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엑스포 대비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
2012 여수엑스포 대비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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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숙박시설·문화재 등 안내체계 전반 점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2012 여수엑스포를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여수엑스포 조직위, 전라남도 및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 오는 27일부터 여수시 전역의 외국어 안내표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식당 이름, 메뉴판), ▲숙박시설(숙박요금표, 이용안내문), ▲문화재(문화재 소개 및 해설판), ▲안내판(관광명칭표지, 방향표지판), ▲관광안내지도·홈페이지 등 안내체계 전반으로, 오탈자 등 외국어 표기의 적합 여부를 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안내판, 안내 표지의 노후도 및 다국어 안내표지(한·영·일·중) 신설 수요조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일제점검 결과 적정하지 않게 표기된 외국어 안내표지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지원센터' 및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감수위원'의 검토를 거쳐 정확한 외국어 안내표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국내외 주요 행사지 및 국제행사 개최지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안내체계의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