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을 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콘텐츠 개발과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한시동이 걸렸다.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전문 과정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는 영국 RCA(Royal College of Art) 및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디자인을 통한 도시 혁신 프로젝트-서울,세계로 간다(Go Global 2012)』를 추진한다.
『디자인을 통한 도시혁신 프로젝트』는 지난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서울디자인지원센터에서 40여명의 연구진이 그룹별 프로젝트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디자인을 통해 도시 혁신을 위한 사회·경제적 이슈를 도출하고△시민이 주인이 되어 소통하고 공동체 사회를 구현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 개발 △DDP 및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로 서울의 국제적 도시 위상 강화 등이다.
디자인재단은 이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강연 및 토론회도 준비 중이다.
또한 영국 RCA와 KAIST 외에도 Imperial College London 및 IDE(Innovation Design Engineering), 영국문화원도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디자인이 사회 문제를 해결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민과의 공유를 통한 서비스 디자인 개발 및 보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02-2096-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