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들 모여 동요실력 뽐낸다
성북구 어린이들 모여 동요실력 뽐낸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4.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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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5.6 성북아트홀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들의 밝고 고운 동요 부르기를 장려하기 위해  5월 6일 오후 2시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제4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개최한다.

동요제 명칭인 '아리랑'은 춘사 나운규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영화 '아리랑'을 촬영했던 성북구 내 아리랑고개에서 착안돼 붙여졌다.

경연은 △유치부 중창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 독창과 중창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 독창과 중창 등 다섯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요 1절을 자유롭게 선택해 부르면 된다.

중창 팀은 열 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고, 독창과 중창 부문에 한 어린이가 중복 참여할 수 없다.

이번 동요제에는 성북구 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관내 거주하는 5세 이상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행사안내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참가곡 악보와 함께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팩스(920-2936) 또는 이메일(kmgyd@sb.go.kr)을 통해 접수하거나 성북구청 7층 가정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본선에 앞서 예선이 이달 29일 오후 2시 성북아트홀에서 열리며, 예선과 본선 경연을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팀)이 가려진다.

성북구는 "동요를 부르며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이번 아리랑 동요제에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성북구 가정복지과 02-920-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