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 대공, 전곡선사박물관 방문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 대공, 전곡선사박물관 방문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6.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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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에 관심 많아 전곡리유적현장·박물관 찾아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 대공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 대공이 지난 6일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선사고고학에 조에가 깊었던 고조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선사유적지를 방문하고 싶다는 알베르 2세의 바람이 프랑스의 저명한 고고학자이자 프랑스 고인류학연구소 이사장인 룸리 교수에게 전해진 것이 계기가 돼 여수 엑스포 모나코의 날 행사를 치루고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전곡리를 찾은 것이다.

알베르 2세는 전곡리 유적 발굴 현장을 먼저 방문해 유적을 둘러본 뒤, 전곡선사박물관으로 이동해 프랑스의 엘리자베스 데인즈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 상설 전시실을 관람하고, 카페테리아와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오찬을 겸한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