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놀자!
여름방학,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놀자!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7.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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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수요시네마를 무료로 운영한다.

    ▲양직공도 동양화 그림 채색    ▲전시실 교육                            ▲왕비 의복 닥종이로 재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나는야! 백제문화사절단'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도 계속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방과후 대상 박물관교실 '2천년 우리 동네', 초등학교 동반가족대상 주말가족체험교실 '닥종이 백제인 만들기', 초등학교 5학년~중학생 대상 '청소년 토요박물관 탐험단' 등이 있다.

'나는야! 백제문화사절단'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백제의 문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시청각 활동과 전시실 관람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유물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능력함양과 전통 회화기법으로 '양직공도'의 백제사신을 그려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사문화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라와 고구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한성백제의 역사를 바로 보고, 백제의 대외 교류의 역사를 전시실 유물을 통해 알아봄으로써 고대 글로벌 해상국가였던 백제의 위상을 담을 수 있는 활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업은 이달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무료이며, 교육접수는 11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인터넷 접수자를 대상으로 날짜별(회당) 30명씩 추첨선발, 교육생 발표는 13일 오후 1시에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