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등장하는' 한성주, 더 폭로될 사생활이 남았나?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한성주, 더 폭로될 사생활이 남았나?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07.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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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주 사생활 폭로
방송인 한성주의 사생활이 또다시 화제다. 더불어 또 다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했다.

24일 복수의 언론매체에는 이메일을 통해 '한성주의 과거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익명으로 발송됐다. 메일에는 한성주의 가족, 집안 내력을 비롯해 특정 연예 기획사의 CEO와 교수 등 남자들의 실명도 거론돼 있다.

이 제보자는 "제가 지금껏 알게된 한성주의 진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제보 내용들은 제가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알게된 그녀에 대한 진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번 한성주에 대한 폭로는 실체가 없다. 해당 인물이 왜 제보를 했는지 누구인지는 미지수라 사실 여부가 불투명하다.

한성주는 아직까지도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의 폭로로 사생활, 동영상 등이 퍼지면서 진흙탕 속에서 뒹굴고 있는 중이다.

크리스토퍼 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성주와 나는 이미 6개월 이전부터 동거 중이었다”라며 “집 열쇠와 차 열쇠를 공유하고 있었다. 6개월 이상을 매일매일 한성주가 결혼하자는 말을 반복했다”며 “저는 31살의 미혼남이고 한성주는 37살의 이혼녀”라면서 “한성주의 진실되지 못한 비도덕성, 늘 사람을 속이고 교활하게 조종하는 모습, 그리고 그의 심각한 나르시시즘 등 때문에 도저히 결혼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주는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로부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됐다. 이에 한성주는 크리스토퍼 수를 명예 훼손으로 맞고소했다.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의 6차 공판은 오는 9월 10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