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안국동 아벤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신개념 한국형 파티 'Modern 韓'(이하 모던한)은 20대 전통 음악 연주자들이 전통예술을 비롯해 한국 전통 콘텐츠의 대중성을 부여하고자 기획한 국내 최초의 전통예술 소셜 파티이다.

다양한 오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파티’의 장점을 살려서 파티문화에 익숙한 20~30대와 한국을 방문한 유학생과 외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구현하고 전통 문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젊은 감성에는 다소 낯설고 진부한 기존의 ‘전통’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국 전통 문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감각적이고 혁신적으로 소개한다.

모던한은 전통의 계승과 보존이라는 보수적 관념에서 벗어나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전통예술 플랫폼을 모티브로 해 기존 사교파티나 프로모션 파티 이미지와 차별화한 유기적인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통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한국식 종합 문화 행사이다.

국악 아카펠라와 퓨전국악 연주, 한국화 전시, 캘리그라피 체험, 막걸리 시음, 규방공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신개념 한국형 파티 모던한은 조계사 맞은편에 위치한 아벤트리 호텔 지하 1층 65th avenue에서 열리며 티켓은 2만원, 공연은 8시부터 시작한다. (예매 및 문의 : 02-736-1234, http://www.facebook.com/modern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