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제52차 정기총회에서 제24대 이사장으로 윤봉구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대의원 480명 중 참석인원 425명이 투표에 임해 윤봉구 후보 220표, 정상철 후보 204표, 무효 1표로 윤봉구 후보가 선출됐다.

부이사장은 러닝메이트인 연극배우 최일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장 천영훈, 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장 김귀선이 맡았다.

윤봉구 이사장은 극단 믈뫼를 창단했으며,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경기도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