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꿈꾸는 세계 ‘미지의 행복한 여행’
모두가 꿈꾸는 세계 ‘미지의 행복한 여행’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12.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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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먼저 주목받은 서미지 작가 첫 개인전

‘행복을 그리는 아티스트’ 서미지 작가의 첫 개인전이 31일까지 서울 방배동 SPACE UM에서 열린다.

시각디자인은 전공한 서미지 작가는 일본에서 먼저 명성을 쌓고 주목을 받았다. 2010년 '제1회 파브 그림책 콘테스트' 대상 수상으로 일본 언론에 집중 조명된 뒤 2012년 그림책 ‘니코니코 상점가’를 출간했다. 

그 외에 라이브 페인팅 벽화 어린이 미술 교실 강연 등 도쿄와 서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서 작가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생활 외 다양한 해외 여행을 한 경험을 살려 이번 전시회 ‘미지의 행복한 여행’을 꾸몄다. 비비드한 색채와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 서미지, Singapore Merlion, 28x42cm, Acrylic on Paper, 2013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인용한 서 작가는 “꿈만 같은 데뷔전과 여행이라는 꿈을 일치시켰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문의 02-595-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