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ㆍ관광공사,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개최
문체부ㆍ관광공사,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개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3.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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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사업자 대상 창의적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조관광사업이란 창조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내의 각 사업 간’, ‘관광산업과 다른 산업 간’, ‘관광산업이 아닌 각기 다른 산업 간’의 기술이나 서비스 융ㆍ복합화 등을 통해 관광객이 새로운 관광활동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시설을 운영하거나 관광 상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업종 및 업력에 관계없이 창조관광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되는 40여 개 사업(예비창업 20개, 창업 7년 이하 사업 20개)에는 각각 2500만 원씩 지원된다.

또 ‘창조관광사업’ 부문에 선정된 사업은 문체부 장관이 ‘창조관광사업’을 지정하는 데 추천을 받게 된다. ‘창조관광사업’으로 공식 지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와 창조관광육성펀드 투자조합의 심의 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연말 창조관광사업 대상(총상금 2억여 원 상당) 후보에도 포함된다.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www.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21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아이디어와 도전 의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며 "창조관광사업 공모전과 관광진흥개발기금의 투ㆍ융자 제도를 통해 관광 창업의 튼튼한 성장 사다리를 놓아 창업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공모전 운영사무국 (02-6395-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