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아트센터, 클래식 발레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마포 아트센터, 클래식 발레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5.04.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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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짱구는 못말려’의 성우 송연희 해설

꽃과 나무가 포근한 바람에 춤추는 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 발레를 소개한다.오는 6월 20일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가 오후 2시와 5시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사진-사진 와이즈발레단 제공

와이즈발레단의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는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마포문화재단과의 공동기획으로 무대에 오른다.

본 사업을 통해 공연장은 공간 및 기획홍보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기반을 마련해주고, 예술단체는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진행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터와 늑대>는 아이들을 사랑한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곡과 아름다운 클래식발레를 접목한 작품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연령층의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연출한것이 특징이다.

줄거리는 용감한 소년 피터가 늑대를 생포하기까지의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며 친구의 잘못을 용서해주는 착한 마음씨를 배울 수 있도록 교훈을 담았다.

또한, 등장인물의 특색을 표현한 ‘발레’의 동작을 보며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 연주를 듣는 것도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특히 본 공연은 ‘짱구는 못말려’ 짱구 엄마 역의 성우 송연희의 명쾌하고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 또한 묘미다.

공연소요시간은 60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마포구민및 마포아트센터 회원은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 주소를 참고하면 된다.

마포아트센터 www.mapoart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