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8월 ‘첫 연주’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8월 ‘첫 연주’
  • 김보림 기자
  • 승인 2015.06.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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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와 코아마(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서울시민필’) 창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민필’은 광복70년 서울시기념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하는 음악회에서 첫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 공연은 ‘나의 광복’ 이라는 주제의 ‘푸른 광복, 풀밭위의 콘서트’로 오는 8월 16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마추어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서울시민필’이 광복 70주년 행사의 일환인 음악회를 주도적으로 펼쳐 국경일 행사가 관 주도의 행사 위주에서 ‘시민 중심’, ‘수용자 중심’, ‘문화 중심’으로 바뀌어 축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코아마(한국생활예술인협회), 의 민․관 협력으로 창단되는 서울시민필은 전문공연기관, 지방자치단체, 아마추어 연주자단체가 협력해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구성된다.

‘서울시민필’의 상임지휘는 서울대 김덕기 교수가, 음악감독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김지환 단장이 맡는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이 음악회 프로그램 기획과 연습 및 역량강화 등 공연과 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맡는다.

단원 모집은 7월 7일까지 이메일(sj3991037@naver.com)만 가능하며 오디션은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399-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