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까지 전통과 현대의 조화 수수한 디자인으로 옛 백자 재해석
통인화랑에서 오는 1월 5일까지 '정월상차림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 도자작가들이 백자로 작업한 반상기를 전시한다.
백자는 기교를 부리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무늬와 색상이 없어도 현대 도예 속에서 우리의 눈길을 끈다. 현대 식탁에서 사라져가는 도자 식기들 중 백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태와 단정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관람객들은 전시물들을 통해 지나치게 전통적이지도 않고, 너무 현대적이지도 않은 수수한 디자인의 백자와 옛 백자의 재해석된 형태를 통해 현대와 과거의 공존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 02-733-4867, www.tonginstore.com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