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2016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동서양의 만남> 展 개최
해금강테마박물관, <2016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동서양의 만남> 展 개최
  • 김승용 인턴기자
  • 승인 2016.01.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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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군산에서, 19개국 105명의 국내외 아티스트 참여

거제, 사천, 수원, 군산을 잇는 순회미술제가 열린다.

▲ <2016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동서양의 만남> 展 (사진=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군산예깊미술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19개국 105명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2016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동서양의 만남>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동서양의 만남> 展은 바쁜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환경’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Sustainable Art)’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군산예깊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사천리미술관에서 열린 국제환경전시의 연장선인 순회전이다. 일본 하이쿠 시인 타로 아이주가 쓴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19개국 105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100여 점의 설치, 비디오아트,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가 주최, 해금강테마박물관, 사천리미술관, 군산예깊미술관, 고교시 아트 프로젝트팀(Gogyoushi Art Project International Team, 네덜란드), 독일예술가협회(ArtNAtionas, 독일), 포르투갈 평화예술학회(PAS, 포르투갈)가 함께 주관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경명자 관장은 “국제환경순회미술제는 국내외 작가들이 ‘환경’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 환경프로젝트 전시이다. 지역 거점의 작은 박물관에서 출발한 순회미술제를 통해 우리나라 미술 전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사천리미술관에서 선보일 <2016년 제2회 국제환경미술제- 예술, 환경을 그리다>, 두 번째 국제환경프로젝트 전시를 준비 중이다. 두 번째 국제환경전시는 “환경, 인간, 자연,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한 국내외 200여 명의 작가를 모집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20호 이상을 규격으로 하며,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