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타운홀의 다양한 프로그램
플러싱타운홀의 다양한 프로그램
  • 편집국
  • 승인 2009.08.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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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통한 지역 특성 살려 관광버스를 운행, 이를 통해 수입을 마련하기도...

플러싱타운홀은 재즈의 고향이라는 퀸즈의 지역특성과 다민족지역으로서 다문화의 공존이라는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주로 기획한다. 퀸즈의 예술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우고자 하며 플러싱에 좀 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그들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Queens Jazz Trail”은 퀸즈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가 살았던 집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차를 타고 루이암스트롱 하우스 앤 뮤지엄을 비롯하여 빌리 할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존 콜트레인등 재즈의 명인이 살았던 집을 투어하며 재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재즈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퀸즈 재즈 트레일 맵은 아티스트의 얼굴과 집이 그려져 있고, 퀸즈 재즈의 역사 또한 소개되어 있어 재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렇게 재즈라는 무기를 가진 지역의 특성을 살려 플러싱타운홀에서는 월 1회 관광버스를 운행하며, 이를 통해 수입을 마련하기도 한다.

또 플러싱타운홀의 “Hispanic Heritage Festival”은 라틴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2008년에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었으며, 라틴 재즈 페스티벌인 만큼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펼쳐진다.

그 외에도 플러싱타운홀은 주로 아시아, 남미계의 공연과 전시를 주로 하고 있다. 또한 건물 내 복도에는 재즈 아티스트의 사진들을 걸어놔 재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편집국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