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 "우리가 알린다"
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 "우리가 알린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9.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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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트래블 리더, 발대식 후 5개월 간 국내 홍보활동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숨겨진 여행지를 알려줄 젊은이들의 활동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지난달 오픈한 국내여행정보 사이트 ‘트래블 아이’의 대학생 온라인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선정, 오는 4일 오전 10시 공사 지하 1층 TIC에서 발대식을 가진다.

지난 한달간 진행된 트래블리더 모집에는 약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이들 중 6개 권역별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은 5개월간 매달 선정된 ‘베스트 그곳’을 취재·홍보한다.

트래블리더가 취재한 기사는 한국관광공사 트래블아이 홈페이지(http://traveli.visitkorea. or.kr) ‘D.I.Y 여행스토리’ 코너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공사 관광정보사이트(http://www.visitkorea.or.kr) 모니터링 온라인 서포터즈 역할도 담당해, 관광매월 베스트 트래블리더를 선발, 인센티브 국내여행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트래블리더 발대식에서는 ‘트래블리더 1기’ 임명장 수여와 비전선포식, 그리고 행사 후에는 여행작가의 여행기사 취재방법 강연이 있으며, 트래블리더들의 취재 미션이 전달된다.

관광공사 김화숙 국내온라인팀장은 “트래블리더를 통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국내관광에 대한 인식을 우호적으로 개선하고 대학생의 잠재된 참여가치를 국내관광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