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이하여 통영ㆍ거제ㆍ마산 등 도내 항·포구 정화활동
경상남도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에 참여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18일 거제시 가조도 해안에서 수협, 어업인, 민간단체와 함께 해안가 방치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마산시 봉암 생태학습장 일원에서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주최로 해안가 쓰레기 실태조사를 통해 쓰레기 종류와 발생량을 분석, 육지와 해양을 연결한 쓰레기 관리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자료를 마련해 연안오염총량관리제 중요성을 도민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한편 통영시는 통영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평림동 소포마을에서 19개 단체 및 업체 200여명이 참여해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통영해경은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라는 표어아래 해안정화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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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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